유튜버 이형님이 진행하시는 체인지업 24년 5-6시즌에 참여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.
광고아님.. 진짜 후기입니다.
어떤 사람에게 도움이 될까?
이런 분들에게 체인지업이 크게 도움되실 겁니다.
- 취준 중 생활 패턴 망가졌다.
- 서류탈락, 면접탈락은 계속 되는데 문제 원인을 모르겠다.
- 어느 직무, 어느 산업에 지원해야 할 지 모르겠다.
- 스펙 채우기에만 집중하고 지원을 안 하고 있다.
- 시간관리를 전혀 못한다.
- 주변 사람들에게 서류/면접 피드백을 안 받아봤거나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다.
체인지업에서 무엇을 하는가?
- 1️⃣ 주차별 과제 진행 및 QNA 세션
- 6주 동안 진행하는데 주차별로 과제가 주어집니다.
- 경험리스트업
- 3C4P 분석
- 자소서 작성
- 비즈니스 레터 체크리스트 기반 피드백
- 지원동기
- 면접 준비
- 경력 이직하는 경우 퇴직사유와 경력기술서까지
- 서류를 차례차례 빌드업 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와 툴이 갖추어져 있습니다.
- QNA 세션에서는 과제를 사례 중심으로 좋은 케이스와 안 좋은 케이스를 함께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.
- 6주 동안 진행하는데 주차별로 과제가 주어집니다.
- 2️⃣ 그룹 스터디
- 선택사항이긴 하나, 스터디를 안 하면 하는 체인지업 하는 의미가 없습니다. 꼭 참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- 누군가가 만든 스터디에 들어갈 수도 있고, 원하는 스터디가 없다면 내가 스터디를 만들수도 있습니다.
- 스터디에서 주로 하는 활동은 팀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.
- 루틴 인증(기상, 1일 1형, 경신스, 운동, 시간관리)
- 주 n회 온/오프라인 스터디
- 자소서 스터디
- 면접 스터디
- 모각공
- 스터디에 참여하면 내가 빌런이 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자동으로 열심히 살게 됩니다.ㅋㅋㅋ
체인지업 시작 전에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?
- OT 끝나고 아마 바로 스터디 모집 시작될 겁니다. 생각보다 경쟁이 치열하니, 스터디장을 하고 싶으신 분은 미리 계획을 짜보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.
- 평소에 이형 유튜브 영상과 자소서/이직/면접 바이블 책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이형 마인드가 장착되셨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부분은 없을 겁니다.
- 긍정적인 마음 ❤️! 이거 하나면 6주 금방 갑니다!
체인지업을 통해 바뀐 것 & 배운점
- 아침형 인간이 됐습니다.
- 기상인증이 8시 이전입니다. 평일에는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게 습관이 됐습니다.
- 아래는 실제 진행했던 루틴을 체크하는 표입니다. 6주 동안 평일에는 항상 8시 이전에 기상하고 스터디원들이 있는 톡방에 인증했습니다. (시간이 갈수록 떨어지는 골밀도 퍼센티지....ㅎ)
-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.
- 가이드에 따라 1시간 단위로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작성하고 분석합니다.
- 하루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또 어떤 부분에 시간을 많이/적게 쓰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
- 이에 따라 당연히 시간을 더 촘촘하게 계획하면서 버리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.
- 긍정적인 마인드를 장착하게 됐습니다.
- 체인지업을 통해 취업 준비에 대한 계획이 세워지고 나니,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생각만 하게 됐고 이로 인해 잡생각이 사라졌습니다.
- 긍정적이고 밝은 스터디원들을 만나 긍정적인 기운을 서로 주고 받았습니다.
- 최종합격한 스터디원을 보며 나도 더 열심히 하면 될 수 있다, 할 수 있다, 해보자! 이렇게 좋은 자극을 받았습니다.
- 시야가 넓어졌습니다.
- 저는 서로 다른 직무/산업의 스터디원들과 스터디를 하면서 태도, 말하기/글쓰기, 인사팀의 관점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.
- 제가 너무 기술적으로만 어렵게 작성했던 자소서를 인사팀의 관점으로 피드백 받으면서, 어떻게 글을 쓰고 말해야 설득력을 갖출 수 있는지 배웠습니다. 특히 개발 직무는 기획, 디자이너 등의 직무와 협업할 일도 많으니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.
- 이과생, 엔지니어로서 퉁명스럽거나 부정적으로 말하는 습관들을 좀 고치게 됐습니다.
- 체인지업 스터디에서 강조하는 것이 근거 있는 피드백 입니다.
- 단순히 "별로예요~ 좋아요~"가 아니라, 어떤 점이 별론지/좋은지 구체적으로 말해줍니다.
- 사실 직무 특성상 기술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다 보면 말이 기계처럼 퉁명스럽게 나가기도 하고, 좋은 점을 발견하기 보다 안 좋은 점만 보이기도 했던 과거가 있습니다.(정말 부끄럽지만...ㅠ) 최근에 알게 됐는데 이런 것을 "독성 말투"라고 하더라고요.
- 스터디를 통해 좋은 방향으로 상대방의 변화를 위한 피드백을 주는 연습을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습니다. 부족했던 저를 뒤돌아보게 만들고 또 앞으로 나아가게 해준 스터디원들의 따뜻한 응원, 진솔한 피드백... 이 경험만큼은 정말 못 잊을 것 같습니다.
- 미래의 내 모습으로부터 커리어를 역기획하자.
- 그동안 대체 어떤 산업으로 지원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.
- 스터디원들이 이를 함께 고민해주신 결과 아래와 같은 조언을 주셨습니다.
- 10년 후 내 모습을 떠올려보고 그 산업에서의 나의 미래가 안 그려지면 과감히 포기
- 커리어를 넘어서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, 세상에 좋은 방향으로 기여하고 싶은 분야는 어떤 곳일까?
- 어려워보이더라도 시간 투자해서 공부해보고 싶은 것
- 싫은 것부터 제거하기
- 10년 후 나는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은지,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은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.